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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시먼딩부터 지우펀까지 꼭 가볼 만한 곳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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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을 처음 준비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타이베이입니다.
화려한 도심과 오래된 사원, 야시장, 온천마을을 한 여행에서 모두 만날 수 있고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지우펀과 스펀 같은 근교 여행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3박 4일이라면 타이베이 주요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돌아보고, 4박 5일 정도라면 베이터우나 지우펀까지 여유 있게 넣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먼딩|쇼핑거리만 보고 지나치기 아까운 타이베이 대표 관광지역
시먼딩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 중 하나입니다.
쇼핑과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골목 안쪽까지 들어가 보면 오래된 건축물과 사원, 문화공간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만한 곳은 시먼홍루(서문홍루)입니다.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인 오래된 건축물로 현재는 전시와 디자인,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먼딩을 대표하는 관광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시먼홍루를 지나 시먼딩 중심으로 들어가면 대형 간판과 상점이 이어지는 보행자거리가 나옵니다.
낮에도 활기차지만 시먼딩의 진짜 분위기는 저녁부터 살아납니다. 네온사인과 대형 간판에 불이 들어오고 길거리 음식점과 상점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타이베이 특유의 밤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골목 안에는 타이베이 톈허우궁(천후궁)도 있습니다. 번화한 상점가 한가운데 전통적인 사원이 자리하고 있어 현대적인 시먼딩과 오래된 타이베이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영화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는 타이베이 시네마 파크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우육면과 곱창국수, 버블티 등 대만 먹거리도 많아 관광과 식사,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하기 좋습니다.
시먼홍루 → 시먼딩 보행자거리 → 톈허우궁 → 골목 먹거리 → 시먼딩 야경
이렇게 반나절 정도 잡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이베이101·신이|전망대와 도심 야경을 즐기는 곳
타이베이의 현대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면 타이베이101과 신이 지역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타이베이101은 도시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타이베이 도심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 산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101 주변에는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어 관광 후 쇼핑이나 식사를 이어가기 좋습니다.
야경을 좋아한다면 샹산(象山)도 함께 둘러볼 만합니다.
샹산 전망 포인트에서는 타이베이101과 도심을 한꺼번에 바라볼 수 있어 해 질 무렵부터 야간 시간대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낮에는 타이베이101을 둘러보고 저녁 무렵 샹산으로 이동하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중정기념당|기념당 하나만 보고 나오기 아까운 타이베이 중심 관광지역
중정기념당은 타이베이를 처음 방문한다면 한 번쯤 둘러볼 만한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흰색 벽과 파란색 지붕이 인상적인 기념당 앞에는 넓은 자유광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멀리 중정기념당이 정면으로 보이고 광장 양쪽에는 국가희극원과 국가음악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은 기둥과 전통적인 형태의 지붕이 인상적이라 중정기념당과는 또 다른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주변에는 정원과 연못, 산책로도 있어 건물만 보고 바로 이동하기보다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처에는 남문시장과 국립대만박물관 남문관 등이 있으며 조금 더 이동하면 먹거리와 카페로 유명한 융캉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중정기념당 → 자유광장 → 국가희극원·국가음악청 → 남문시장 → 융캉제
이렇게 묶으면 반나절 관광코스로 만들기 좋습니다.

용산사|오래된 타이베이의 모습을 만나는 곳
용산사는 타이베이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대표적인 사원입니다.
사원에 들어서면 화려한 지붕 장식과 붉은 기둥, 정교한 목조 조각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관광객만 찾는 유적지가 아니라 지금도 현지인들이 실제로 찾아와 기도하는 곳이어서 타이베이의 생활문화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건축물의 세밀한 모습을 살펴보기 좋고 해가 진 뒤에는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용산사 주변에는 보피랴오 역사거리도 있습니다.
붉은 벽돌 건물과 오래된 골목이 남아 있어 현대적인 타이베이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걸으면 화시제와 광저우제 일대 시장거리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용산사 → 보피랴오 역사거리 → 화시제·광저우제 → 시먼딩
이렇게 연결하면 오래된 타이베이와 현대적인 타이베이를 하루에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린야시장|타이베이의 밤을 먹거리와 함께 즐기는 곳
스린야시장은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대형 야시장입니다.
단순히 저녁을 먹으러 가는 시장이라기보다 음식점과 노점, 상점이 뒤섞인 타이베이의 밤거리 자체를 즐기는 관광지에 가깝습니다.
저녁이 되면 간판에 불이 들어오고 골목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낮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지파이와 대만식 소시지, 굴전, 각종 꼬치와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 음식점에서 배를 채우기보다는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음식을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습니다.
낮부터 이 지역을 여행한다면 국립고궁박물원과 스린관저를 먼저 둘러보고 저녁에 스린야시장으로 이동하는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원 → 스린관저 → 스린야시장
이렇게 잡으면 낮부터 밤까지 하루 관광코스로 연결하기 좋습니다.

베이터우|온천만 하고 돌아오기 아까운 휴식 여행지
타이베이 도심 관광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베이터우가 좋습니다.
베이터우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온천지역이지만 온천호텔만 이용하고 돌아오는 곳은 아닙니다.
신베이터우역 주변으로 공원과 도서관, 온천박물관, 지열곡 등이 가까이 모여 있어 걸어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가장 독특한 볼거리는 지열곡입니다.
뜨거운 온천수가 모여 있는 계곡에서 하얀 수증기가 계속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타이베이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베이터우 온천박물관에서는 과거 온천시설과 베이터우 온천문화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근처의 타이베이시립도서관 베이터우분관도 독특한 목조건축과 주변 녹지가 잘 어우러져 산책하면서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신베이터우역 → 베이터우공원 → 베이터우 도서관 → 온천박물관 → 지열곡
이 순서로 걸은 뒤 온천을 즐기면 여유로운 반나절 여행이 됩니다.

지우펀|붉은 홍등과 산비탈 골목을 걷는 근교 여행
타이베이 일정에 하루 정도 여유가 있다면 지우펀까지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산비탈을 따라 오래된 건물과 좁은 골목,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고 높은 곳에서는 산과 바다 풍경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우펀 관광의 중심은 지우펀 라오제입니다.
좁은 골목 양쪽으로 대만 간식과 차를 판매하는 가게, 기념품점과 음식점이 이어집니다.
타로볼인 위위안과 땅콩 아이스크림 롤 등 지우펀에서 유명한 먹거리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라오제를 걷다 보면 지우펀의 대표적인 계단길 수치루가 나옵니다.
가파른 돌계단 양쪽으로 찻집과 오래된 건물이 이어지고 머리 위로 붉은 홍등이 걸려 있어 우리가 사진에서 자주 보는 지우펀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해가 지면서 홍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변합니다.
수치루에는 붉은 홍등으로 유명한 아메이차루도 있습니다. 여러 층에 걸쳐 홍등이 켜진 전통적인 외관 때문에 지우펀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우펀은 골목만 볼 것이 아니라 전망이 트이는 곳에서 산 아래 마을과 멀리 보이는 바다 풍경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오후에 도착해 밝을 때 골목을 둘러보고 해 질 무렵부터 홍등이 켜지는 모습까지 보고 돌아오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스펀까지 묶으면 하루 근교여행 완성
지우펀과 함께 많이 찾는 곳이 스펀입니다.
스펀에서는 철길을 따라 형성된 옛 거리와 천등 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고 주변의 스펀폭포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스펀 → 스펀폭포 → 지우펀 라오제 → 수치루 → 지우펀 홍등 야경
이렇게 하루를 잡으면 타이베이 도심과 완전히 다른 근교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 숙소는 여행 동선에 맞춰 선택
타이베이는 관광지가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숙소 위치도 중요합니다.
첫 여행이라면 먹거리와 쇼핑, 밤거리까지 즐기기 좋은 시먼딩이나 교통이 편리한 타이베이역 주변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심의 세련된 분위기와 타이베이101 주변을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신이 지역도 선택지가 됩니다.
타이베이 항공권도 함께 비교
여행 날짜를 정했다면 숙소와 함께 항공권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날짜를 하루 정도 앞뒤로 조정할 수 있다면 날짜별 항공권을 비교해보고 여행 일정을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타이베이는 시먼딩의 화려한 밤거리부터 용산사의 오래된 사원, 중정기념당과 타이베이101, 스린야시장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관광지를 한 도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베이터우 온천과 지우펀·스펀 근교여행까지 추가하면 짧은 일정에서도 대만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