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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가 진짜 좋은 이유|2026 제주올레걷기축제, 걷고 먹고 쉬는 2박3일
제주올레 19·20코스 접근하기 좋은 숙소 찾아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구좌읍 일대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구좌읍 일대
- 제주올레 19·20코스 · 함덕해수욕장 · 김녕·월정리 이동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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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하면 대부분 봄 유채꽃이나 여름 바다부터 떠올립니다.
그런데 제주를 걷기 위해 간다면 11월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여름처럼 뜨겁지 않고, 제주의 바다와 돌담길, 마을을 천천히 걸으면서 평소 자동차로 지나쳤던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여기에 2026 제주올레걷기축제까지 열립니다.
단순히 올레길을 걷는 행사가 아닙니다.
길을 걷다가 공연을 만나고, 제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제주 음식을 맛보는 3일간의 걷기여행 축제입니다.
2026 제주올레걷기축제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일정 | 2026년 11월 5일(목)~7일(토) |
| 운영시간 | 오전 8시~오후 5시 |
| 코스 | 제주올레 19·20코스 |
| 지역 | 제주시 조천·구좌 일대 |
| 참가비 | 일반 30,000원 |
| 할인 참가비 | 25,000원 |
| 사전신청 | 7월 8일~10월 9일 |
| 주요 프로그램 | 걷기·공연·전통문화체험·마을 먹거리 |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
| 주관 | (사)제주올레 |
올해 축제는 3일 동안 19코스와 20코스, 2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참가비에는 공식 기념품과 축제 꾸러미도 포함됩니다.
제주까지 가서 왜 걷지?
자동차로 제주를 여행하면 하루에도 여러 관광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레길은 반대입니다.
빨리 많이 보는 대신 천천히 제주를 보는 여행입니다.
돌담 옆을 걷고 작은 포구를 지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다음 마을까지 이동합니다.
이번 축제가 열리는 19·20코스는 제주 동북부 조천·구좌 지역을 걷는 코스라 제주 동쪽 여행과 함께 묶기도 좋습니다.

걷기만 하는 축제가 아닙니다
이 축제가 일반적인 걷기대회와 다른 부분입니다.
길을 걸으며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나게 됩니다.
해녀춤, 물허벅 공연, 멜 후리기 같은 제주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됩니다.
그래서 목적지가 축제장 한 곳이 아닙니다.
걷고 → 먹고 → 공연 보고 → 다시 걷는 것 자체가 축제입니다.
참가하려면 그냥 가면 될까?
여기는 중요합니다.
2026년 축제는 공식적으로 사전신청 기간이 7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로 안내돼 있습니다.
일반 참가비는 3만 원, 할인 대상은 2만5천 원입니다.
할인 대상에는 20인 이상 단체, 2010년 이후 출생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포함됩니다. (비짓제주)
이 버튼은 제휴수익용이 아니라 방문자가 공식 참가신청 페이지를 찾기 편하도록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번 여행은 숙소 위치가 중요합니다
평범한 제주여행이라면 마음에 드는 호텔부터 고를 수도 있지만 이번에는 올레 19·20코스 접근성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축제 출발지로 공식 안내된 주소는 제주시 조천읍 조천18길 11-1입니다.
그래서 숙소를 찾을 때는 제주공항 주변만 보기보다 조천·함덕·구좌 방향 숙소를 함께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아침 8시부터 행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행사 당일 공항 근처에서 장거리 이동하는 것보다 동쪽에 숙소를 잡으면 아침 동선이 편해집니다.
제주는 축제 참가자가 대부분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과 숙소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 여행입니다.
특히 축제 첫 프로그램이 오전부터 시작되므로 행사 당일 아침 제주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보다 전날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숙소 버튼과 항공권 버튼을 둘 다 넣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2박3일이라면 이렇게 가보세요
DAY 1|제주 도착
제주공항 도착
→ 렌터카 또는 대중교통 이동
→ 조천·함덕 방향
→ 함덕해수욕장
→ 카페 또는 저녁식사
→ 숙소 체크인
첫날부터 일정을 꽉 채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날 오래 걸어야 하니까요.
DAY 2|오늘은 제주를 걷는 날
아침식사
→ 축제 출발지 이동
→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 올레길 걷기
→ 마을 먹거리
→ 문화공연·체험
→ 숙소 복귀
→ 저녁식사
이날은 다른 관광지를 억지로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주올레를 걷는 하루 자체를 여행의 메인 일정으로 잡는 겁니다.

DAY 3|제주 동쪽까지 보고 돌아오기
아침식사
→ 월정리 또는 김녕 방향 드라이브
→ 제주 동부 여행
→ 점심식사
→ 제주공항 이동
→ 귀가
이렇게 하면 축제 때문에 제주에 갔다가 축제만 보고 돌아오는 아쉬움이 없습니다.
11월 제주 옷차림은?
11월 제주라고 해서 한겨울처럼 입을 필요는 없지만 바람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특히 올레길은 실내 관광이 아니라 장시간 야외를 걷는 일정입니다.
두꺼운 옷 하나보다 움직이면서 벗고 입을 수 있도록 여러 겹으로 준비하는 게 편합니다.
바람을 막아주는 가벼운 외투와 걷기 편한 운동화는 기본입니다.
비 예보가 있다면 작은 우비도 준비하세요.
우산을 들고 장시간 걷는 것보다 양손이 자유로운 편이 훨씬 편합니다.
새 운동화 신고 가지 마세요
올레길을 걷겠다고 여행 직전에 새 운동화를 사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평소 몇 번 신어본 발에 익숙한 운동화나 트레킹화가 좋습니다.
그리고 작은 배낭에 물, 간단한 간식, 보조배터리 정도만 챙기세요.
축제는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개인 컵과 식기 사용을 권장하고 축제 부스에서도 다회용기를 사용합니다.
렌터카가 있어도 걷는 날은 동선을 따로 생각하세요
제주여행이라고 무조건 렌터카부터 생각하기 쉽지만 걷기축제에서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축제 당일에는 차를 어디에 세울지만 생각하지 말고 그날 공식적으로 안내되는 출발·도착 및 이동 방법을 확인한 뒤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관광일의 주차 방식과 걷기축제 참가일의 이동방식을 따로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출발 전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 11월 5~7일 일정 확인
☑ 10월 9일까지 사전신청 확인
☑ 참가할 날짜와 코스 확인
☑ 축제 당일 출발·도착 동선 확인
☑ 제주 항공권 미리 비교
☑ 조천·함덕·구좌 숙소 확인
☑ 걷기 편한 신발 준비
☑ 바람막이·우비 준비
☑ 개인 컵과 식기 준비
☑ 보조배터리 챙기기
11월 제주가 진짜 좋은 이유
제주에 가면 우리는 이상할 만큼 바빠집니다.
성산일출봉도 가야 하고, 카페도 가야 하고, 바다도 봐야 하고, 맛집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만큼은 조금 다르게 해봐도 좋습니다.
하루 동안 목적지를 여러 개 찍는 대신 제주 길 하나를 천천히 끝까지 걸어보는 겁니다.
바다를 보고, 돌담을 지나고, 마을에서 음식을 먹고, 길 위에서 공연을 만나는 여행.
2026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올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관광지를 몇 군데 더 보는 것보다 제주를 하루 종일 걸어본 기억을 하나 남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장점과 단점
이런 점이 좋아요
- 축제 참가와 제주 동부여행을 함께하기 좋음
이건 참고하세요
- 제주공항과 거리가 있어 항공편 시간에 맞춘 이동계획이 필요함